인사말씀

제4회 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 회원전을 엽니다. 

지난 3여 년간 코로나19와 경기 침체로 문화 예술 분야도 다소 위축된 듯합니다. 그 가운데도 모바일미술 분야는 우리 조합을 중심으로 회원전을 열어가고 여러 작가가 개인전을 열었습니다. 외부 공모전에 단체로 참가하여 모바일미술 부문이 신설되고 다수 입상하는 등 괄목할 만한 성과도 얻었습니다. 

또 여러 모바일미술화가가 이 분야 강사로 활동함으로써 저변 확대는 물론이고 일자리 창출의 가능성을 보여 주고 있습니다.

미술을 비롯한 예술이란, 특수층이나 전공자만이 할 수 있는 것은 아닙니다. 특히 모바일 시대를 맞아 누구나 들고 다니는 스마트폰이나 태블릿PC에는 훌륭한 미술 도구(앱)가 많고, 멋진 미술을 창작할 수 있습니다.
 


생존 화가로서 미술계에서 세계 최고의 위치에 있는 미국의 데이비드 호크니 화백은 모바일(아이패드) 그림으로 세계인의 시선을 집중시키고 새 유행을 만드는 등 모바일미술 시대가 도래하고 있음을 알 수 있습니다. 



미술의 전문 매체인 아트코리아방송이 주최하는 ‘제2회 아트코리아 미술대전 공모전’에 이어,  ‘아트코리아 글로벌 아트페어’등 에 우리 회원들이 적극 참가하고 있습니다. 앞으로 견고한 협업 체제를 구축하여 상생 효과를 만들어 낼 것입니다.

함께 ‘모바일미술로 화가가 제일 많은 나라 멋진 대한민국으로’ 가 봅시다.

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 이사장 정병길